[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자사주 의무 소각 정책의 수혜주로 분류되는 부국증권(001270)과 신영증권(001720)이 연일 신고가를 찍고 있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기준으로 부국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9.90% 오른 6만 600원으로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신영증권은 18.17% 오른 16만 78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16만 8900원으로 신고가를 찍었다.
두 종목들은 모두 정부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정책의 대표 수혜주로 꼽힌다. 신영증권은 자사주 비중이 53.1%로 전체 상장사 중에서 가장 높으며 부국증권도 42.7%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