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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 슈퍼캣 창업자, 대표이사로 경영 복귀

김가은 기자I 2025.04.07 13:51:28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슈퍼캣은 창업자인 김원배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김영을 전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사회를 거쳐 결정됐다.

(사진=슈퍼캣)
김원배 대표는 1991년생으로 어릴 적 즐겨하던 게임 ‘바람의나라’에서 영감을 받아 게임 개발에 입문했다. 2010년 ‘어썸피스’를 공동창업해 ‘내가그린 기린그림’, ’좀비고등학교‘ 등의 게임을 개발했다.

지난 2016년 슈퍼캣을 창업한 그는 △돌키우기 온라인 △펑크랜드 △그래니의 저택 △바람의나라: 연 개발에 앞장섰다. 지난 2021년부터는 슈퍼캣 대표이사직 사임 후 슈퍼캣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를 맡았다.

이후 ‘네이버제트’와 합작법인 ‘ZEP’을 만들어 동명의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론칭, 월간활성사용자수(MAU) 130만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 넥슨과 슈퍼캣의 ‘바람의나라2’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끌어냈다.

슈퍼캣 최대주주인 김원배 대표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에 따라 경영 일선에 복귀해 새로운 이사진과 함께 ‘슈퍼캣 2.0’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게임 개발과 사업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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