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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특별계획구역 내 11만 1000㎡(약 3만 3000평) 부지에 연면적 20만㎡(약 6만평) 규모로 건립되며, 매장 면적의 절반(약 3만 3000㎡)은 워터가든, 포레스트 등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쇼핑 그 자체를 하나의 ‘감각적 여정’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프리미엄과 가성비’, ‘자연과 도시’, ‘로컬과 글로벌’ 등 상반되는 요소를 조화롭게 융합한 하이브리드형 공간이 차별화된 특이다. 명품과 아울렛 상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인도어몰과 아웃도어몰이 결합된 복합몰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이 경험 중심의 혁신 공간으로 미래형 백화점의 전환점을 만들었다면, 더현대 부산은 한 단계 진화한 ‘더현대 2.0’ 모델로 다가올 유통의 미래를 제안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