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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까지의 전 세계 전기차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46만5500대였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7%에서 11%로 크게 증가했다. 유럽(89%↑)과 미국(24%↑)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인 반면, 중국(34%↓)에서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폭스바겐그룹은 유럽 전기차 시장 점유율 약 28%를 차지했다.
상반기 서유럽 주문량이 19% 증가했다. 폭스바겐 ID.7 투어러, 쿠프라 테라마, 스코다 엘로크, 아우디 Q6 e-트론, 포르쉐 911 등 신모델이 주도했으며, 특히 전기차 주문이 62%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전 세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9만2300대였다. 최대 143km까지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한 최신 2세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