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9분쯤 충남도와 소방 당국에는 서산 석남동 세무서사거리 인근에서 차가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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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당시 A씨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차가 떠내려가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지난 16일 밤 사이 서산에서는 시간당 114.9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는 100년에 1번 발생할 수 있는 강우량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서산시 석남동서 “차량 침수됐다” 신고 접수
심정지 상태 50대 A씨, 구조했지만 끝내 사망
침수 당시 아내에 전화해 “차 떠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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