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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5일 펩트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루프원은 펩트론의 장기 지속형 치료제 플랫폼을 적용해 개발한 첫 의약품이다. 자체 생산하는 첫 번째 상업 생산 제품이기도 하다. 발표 당일 펩트론 주가는 22.27% 급등한 23만 5000원에 마감하기도 했다.
향후 펩트론은 루프원 제조를, LG화학은 국내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펩트론 측은 “양사는 약 8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