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삼성전자 아트 TV 홍보대사 선정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방탄소년단의 RM을 삼성 아트 TV의 공식 홍보대사로 17일 임명했다.

삼성전자 아트 TV 홍보대사로 선정된 방탄소년단 RM.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아트 스토어에 미술 작품에 대한 RM 해설을 담은 ‘RM 작품 코멘트’를 공개한다. RM은 작품들에 관한 자신의 시각을 공유하며 삼성 아트 TV 사용자들이 작품을 더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RM은 삼성 아트 TV 홍보대사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메세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트 페어 ‘아트 바젤 인 바젤(Art Basel in Basel)’에도 참석해 특별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 RM의 현지 활동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삼성전자 뉴스룸으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RM과의 협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예술을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적용되었던 삼성 아트 스토어를 올해 Neo QLED와 QLED 모델로 확대한 바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로 제공하는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다. 세계적인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3500여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 최근에는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독점 공개했다.

RM은 “평소 다양한 예술 작품 감상에서 깊은 영감과 위안을 얻는 사람으로서 이번 삼성 아트 TV와의 협업이 뜻깊다”라며 “더 많은 분들이 일상에서 예술과 연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RM의 예술과 문화에 대한 열정은 기술을 통해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려는 삼성의 비전과 깊이 맞닿아 있다”며 “평소 예술작품에 조예가 깊은 RM의 해설로 고객들이 보다 예술작품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아트 TV 제품.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