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퓨쳐켐, 전립선암 진단 임상 3상 결과에 12%대↑[특징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경은 기자I 2025.07.10 09:08:4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퓨쳐켐(220100)이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FC303’의 국내 제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면서 10일 장 초반 강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퓨쳐켐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37% 오른 19만 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퓨쳐켐은 전날 공시를 통해 F-18 FC303(성분명 F-18 플로라스타민, FC303)에 대해 두 건의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첫 번째 시험은 전립선암 위험군 환자 3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존 표준 진단법인 MRI 대비 PET/CT 영상 진단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MRI 진단 민감도는 61.18%, 특이도는 90.45%였던 반면 PET/CT 진단 민감도는 75.58%, 특이도는 55.28%로 나타났다.

두 번째 임상은 재발 혹은 전이가 의심되는 전립선암 환자 1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FC303의 PET/CT 양성예측도(Positive Predictive Value, PPV)가 86.96%로 나타났다. 특히 95% 신뢰구간의 하한이 79.01%로 기준치인 60.6%를 웃돌며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퓨처켐은 “해당 의약품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