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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 헌정 사상 가장 엄중한 시기에 집권여당 초대 원내대표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겨주신 당원 동지들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입을 뗐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국민께 약속드렸던대로 완전한 내란종식, 민생경제 회복과 국민 통합을 위해 거침 없이 전진하겠다”며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하나가 돼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다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하는 것과 관련, 김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은 그동안 경제계와 꾸준히 소통하면서 우리 국익과 기업의 권익을 함께 보장하기 위한 통상 대응방안을 준비해 왔다”며 “이번 G7 정상회의는 불확실한 국제경제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이 다시 선진 경제 강국의 지위를 되찾고 경제회복의 실마리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당도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급한 민생 추경과 민생개혁 법안들을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고, 관세 대응 등 대외 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새 정부에서 6·15 남북 공동성명 20주년를 맞이한 만큼, 이제 양국이 진정한 대화의 자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6·15 선언은 남과 북이 주체가 돼 분단을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이룰 수 있다는 용기와 확신을 심어줬지만, 윤석열 정부 3년간 평화는 후퇴하고 안보는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이 대통령 취임 이후) 남북이 대북확성기와 대남 소음기를 멈추며 긴장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며 “이 대통령이 남북한의 적대행위 멈추고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민주당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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