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4일 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서 ‘2025 코리아가든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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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국의 멋을 담은 정원’으로 역사정원을 모방하기 보다는 주변환경을 고려해 한국성을 표현하도록 했으며, 정원을 공원에 지속적으로 존치해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이 정원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시했다.
대상(농림식품부장관상, 상금 500만원)에는 진주의 금천구곡 중 3개의 곡(曲) 경관을 표현한 김태원 작가의 ‘삼삼원’이 선정됐다.
또 최고작가상(산림청장상, 상금 400만원)에는 풀과 달항아리를 담은 하주령 작가의 ‘모원’이, 2025 올해의 작가상(경남지사상, 상금 300만원)은 안과 밖이 소통하는 정경선 작가의 ‘안팎정원’이 수상했다.
진주시가 주목하는 작가상(진주시장상, 상금 200만원)에는 이현승 작가의 ‘풍류정’이, 우수작가상(국립수목원장상, 상금 200만원)에는 박소현 작가의 ‘물과같이, 상선약수’가, 인기작가상(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상)에는 주광춘 작가의 ‘좌정’이 선정됐다.
한동길 국립문화원장은 “코리아가든쇼를 통해 다양한 K-가든 모델을 발굴하고 국민들에게 K-가든 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며 “올해 신설된 국립정원문화원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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