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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푸드서비스, PB 라인업 확대…사업장 효율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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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5.07.08 08:48:0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단체급식·식자재 유통기업 본푸드서비스는 자체브랜드(PB)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본푸드서비스가 올해 선보인 PB 상품 장류 3종. (사진=본푸드서비스)
이는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인 ‘본우리집밥’ 전국 각 사업장에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엔 ‘본우리매코미’라는 전용 PB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며 조리 효율과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 본우리매코미는 고춧가루 기반에 소금, 양파분, 마늘분을 혼합해 별도 간 조절 없이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다.

무침·볶음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도가 높으며, 일반 고춧가루대비 약 25%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본푸드서비스는 사업장 운영 효율 및 품질 관리를 위해 PB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업계 최초로 전용유(본우리전용유)와 전용미(본우리쌀) 출시를 시작으로 PB 상품 확대를 본격화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본우리집밥의 전국 사업장 공급용 장류 3종(고추장, 된장, 진간장)을 전용 상품으로 출시했으며 냉동 닭다리살, 칵테일 냅킨, 대구 생선까스 등 총 6종의 전용 제품까지 선보였다.

전용 상품은 모두 사업장 수요가 높은 품목들로, 장류는 타사 공급품대비 저렴한 가격에 자체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 일관성과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박계림 본푸드서비스 상품유통실장은 “단체급식 사업장 운영 시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PB 상품 출시로, 맛 품질은 물론 사업장 운영 효율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단체급식 및 컨세션 등의 사업장에서 실사용 빈도가 높은 PB상품을 확대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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