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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SH공사 사장, ‘이해충돌방지법’ 강의… "고위직 청렴해야"

최영지 기자I 2025.04.04 10:59:03

2~3일 ‘고위직·간부급 임직원 청렴특강’ 진행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경영진, 간부를 대상으로 청렴 특강을 열고 고위직부터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SH공사)
SH공사는 2~3일 양일간 ‘고위직·간부급 임직원 청렴 특강’을 열고 공사 경영진과 관리자급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리더십 강화를 다짐했다고 4일 밝혔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서 고위직의 솔선수범이 공사 청렴도 향상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어 정희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사례 기반 청렴 감수성’ 특강을 통해 청렴도 자기 진단 도구인 CBTI(Clean Balance Type Index) 결과를 분석하고, 유형별 사례와 청렴 실천 방안 등을 소개했다.

SH공사는 올해 △고위직 청렴 리더십 강화 △청렴도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소통 확대 등을 중점 과제로 삼고,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상하 사장은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고위직부터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시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청렴 우수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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