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전원자력연료는 3년 연속,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각각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동반위는 “에너지 공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공급망 생태계 조성과 협력사들의 ESG 역량 강화에 대한 책임과 리더십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공기업은 공동으로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도입과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진단·현장 실사(컨설팅)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반위는 협력사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ESG 평가지표를 공동 개발하고 ESG 성과가 우수한 협력사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달곤 동반위원장은 “에너지 공기업의 지속적인 참여와 축적된 ESG 성과는 공급망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확산을 견인하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들의 ESG 역량이 도약하고,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상생의 ESG 생태계가 한층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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