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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후 확정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510억원 규모로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프로티나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5영업일 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99: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밴드(1만 1000~1만 4000원) 상단인 1만 4000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
윤태영 프로티나 대표는 “당사의 높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믿고 공모 청약에 참여해 준 많은 투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당사의 PPI 빅데이터 생성 SPID(Single-molecule Protein Interaction Detection) 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테크와의 협력을 한층 확대하여 빠른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고 했다.
지난 2015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원창업으로 설립된 프로티나는 세계 최초로 단일분자 수준의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 ‘SPID(Single-molecule Protein Interaction Detection) 플랫폼’을 상용화한 PPI 빅데이터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