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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전기료 오를 수밖에"...한국전력 4%대 급등[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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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8.18 09:25:07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한국전력(015760) 주가가 18일 장 초반 강세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한국전력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9% 오른 40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기요금 인상을 시사한 이 대통령 발언이 지난 15일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실적 개선 기대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유엔에 제출해야 하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준비 상황을 점검하면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려다 보면 전기요금이 오를 수밖에 없다”며 “적극적으로 국민에게 이를 알려 이해와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장기적으로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당장 전기요금 추가 인상에 관한 구체적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르면 내년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중단기 실적과 주가를 견인하는 가장 큰 요인은 전기요금”이라며 “최근 들어 에너지 고속도로 등 국내 전력망에 대한 투자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한전의 재무구조 개선 및 현금흐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이르면 내년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확대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말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을 목표로 적용방안을 준비 중이라는 점도 전기요금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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