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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대선 후보들은 AI 시대를 맞아 인재양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최근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앞다퉈 AI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 CNS는 올 연말까지 AI 전문인력을 1000명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SK AX는 최근 사명 변경 후 ‘AI 퍼스트’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신입·경력 등 공개채용 시 AI 활용능력을 중점 보고 있다.
삼성SDS 역시 올해 신규·경력 채용에서 AI 관련 직군 채용을 지속 채용 중이다.
업계는 AI 인재 확보에 집중하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인재가 부족하다고 호소한다.
이처럼 AI 인재 수요가 폭발하는 가운데, MS와 엔비디아의 협력 파트너인 국내 AI 교육 솔루션 기업 ‘오픈놀’의 수혜가 기대된다.
오픈놀은 에듀테크 기업을 넘어 AI 인재 양성과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계획이다.
오픈놀은 MS와 협력해 애저(Azure) 기반 초거대 언어모델(LLM) 활용 교육을 지원하고 , 개발자들이 실제 AI 시스템을 구축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싱가포르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MS의 아시아 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 기회를 국내 스타트업에 제공했다.
딥러닝 전문가 양성을 위해 엔비디아와도 협력했다. 엔비디아의 딥러닝 인스티튜트(DLI) 공식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국내 60여 개 AI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며, 현장 적용 가능한 고급 기술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최근 오픈AI가 한국 지사 설립을 공식화하면서 한국 내 AI 인재 생태계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오픈AI는 한국을 아시아 핵심 거점 중 하나로 지정하며, 향후 GPT 기반 기술 보급과 현지 기업·교육기관과의 협업 확대를 예고했다.
정치권 역시 AI 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인식하고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돌입했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들은 AI 인재 양성과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오픈놀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