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은 1968년 4월 1일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로부터 우리의 지역과 나라를 스스로의 힘으로 지키기 위해 향토 예비군을 창설하며 시작됐다.
1969년 4월 1일 향토 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그 의의를 선양하며 자주국방의 결의를 새로이 다짐하기 위해 각 사단별 창설 제1주년 기념식과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1970년 2월 4일 대통령령 ‘향토예비군의 날에 관한 규정’을 통해 4월 첫째 토요일을 ‘예비군의 날’로 정해 매년 전국 시·도 및 직장방위협의회 주관으로 기념식과 기념행사가 열렸다.
1973년에는 대통령령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제정에 따라 향토예비군의 날을 국가기념일의 하나로 실시하다 주 5일 근무제 시행에 따라 2006년부터 4월 첫째 금요일을 기념일로 조정했다. 2016년 11월 ‘향토예비군 설치법’을 ‘예비군법’으로 개정하면서 2017년부터 ‘향토예비군의 날’에서 ‘예비군의 날’로 기념일 이름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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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4월 한 달 동안 국방부와 사전 제휴한 놀이공원 이용과 전자제품 구매, 문화 및 여행시설에 대해 1~8년차 모든 예비군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국방부 제휴 시설은 놀이공원 등 7개 분야 81개 시설이다.
국방부는 “이번 제 57주년 예비군 주간에 실시되는 다양한 기념 행사와 할인 혜택들을 통해 국민 모두가 국가에 헌신과 봉사하는 예비군에게 감사하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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