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진환 방인권 이영훈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아침, 전국의 투표소에는 일찍부터 투표를 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이들의 손을 잡은 부모부터 지팡이에 의지한 노인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천295개 투표소에서 본투표가 일제히 시작됐다. 본투표는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대선의 선거인 수는 총 4439만1871명이다. 이 가운데 1542만3607명이 지난달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후보는 당선인 신분을 거치지 않고 즉시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다. 새 대통령은 4일 국회에서 취임식을 치른 후, 곧바로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과 국무총리 등 내각 구성 업무에 착수할 전망이다.
 |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제5투표소가 마련된 여의도중학교에서 한 가족이 투표인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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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제7투표소가 마련된 윤중중학교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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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제4투표소가 마련된 여의도중학교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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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제7투표소가 마련된 윤중중학교에서 한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기표소로 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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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 야구부실내훈련장에 마련된 청구동 제1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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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제2동 제7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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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시내 한 투표소 앞에서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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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관계자들이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을 준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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