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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17 출시일: 최신 유출에서 밝혀진 새로운 단서’라는 보도를 통해 “아이폰17 시리즈는 9월 19일 금요일(현지시간)에 판매될 것 같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블룸버그의 애플 소식통 마크 거먼의 발언을 인용하며 “보통 노동절(9월 1일) 다음 주에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한다”면서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믿을 이유가 없다면 (애플이) 9월 8일이 있는 주에 (아이폰 17 출시 발표) 기조연설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애플이 올 9월 5~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5’ 이후에 독자적으로 아이폰 17 출시를 발표하며 전 세계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거먼은 “과거에는 애플이 일반적으로 화요일을 선호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몇 가지 예외가 있었다”면서, 지난해 행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월요일에 열렸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9월 8일(월요일)일 수도 있지만, 9일이나 10일이 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애플은 금요일에 이벤트를 개최하지 않으므로 12일을 제외할 수 있고, 9월 11일(9·11 메모리얼 데이)에는 신제품 출시를 피할 것”이라고 봤다.
이에 포브스는 “거만은 기조연설 시점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데, 실제 판매 날짜는 언제인가”라며 “현재까지 상황을 종합하면 아이폰17 시리즈는 9월 19일 금요일(현지시간)부터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