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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작품은 늦은 밤, 다양한 사연을 품은 인물들이 모여드는 한 밥집을 배경으로, 삶의 무게에 지친 이들이 마주 앉아 하루를 마무리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회적 소외와 감정의 회복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섬세하게 풀어낸 이번 작품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극본은 국제예술대학교 연기예술과 졸업생인 김재윤(22학번)이 집필했다. 출연진으로는 △이정우(19학번) △염승현(19학번) △이시은(21학번) △안장혁(20학번) △최승규(20학번) △한서하(20학번) △정샛별(19학번) △권예원(23학번) △정다인(20학번) △남경목(아역배우 고등학생) 등 9인의 졸업생 배우들이 출연해 깊이 있는 무대를 완성한다.
국제예술대학교 연기예술과는 현장의 간극을 줄여 졸업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의 현실적인 멘토링 시스템은 학생들이 진정한 배우의 길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스타 멘토 특강, 카메라 연기, 제작 실습, 오디션 트레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각자의 강점과 개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국제예술대학교 연기예술과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국제예술대학교 연기예술과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예술을 통해 선한 가치를 실현해 감회가 새롭다”라며 “대본부터 연출, 연기까지 모두 세심하게 신경 쓴 작품으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에게 희망과 용기, 위안을 주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