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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이끄는 아이파크몰…새로운 팝업공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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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5.05.29 08:51:05

용산점 리빙파크3층 개편, 6개월간 작업
6월 말 선봬, 마니아 콘텐츠 중심 구성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HDC아이파크몰(아이파크몰)이 팝업 트렌드를 이끌 새로운 공간을 용산점에 선보인다.

아이파크몰 ‘키보드 페스티벌’ 현장. (사진=HDC아이파크몰)
29일 아이파크몰에 따르면 기존 대형서점과 이벤트홀이 있던 용산점 리빙파크 3층이 다음달 말 체험형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아이파크몰은 이를 위해 지난 6개월간 개편 작업을 진행해왔다.

앞서 아이파크몰은 지난해 패션, 리빙, 식음(F&B), 게임, 애니메이션 등 약 780건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해왔다. ‘커스텀 기계식 키보드’, ‘괴근식물’, ‘와인 무제한 무료시음’, ‘인스타툰’, ‘청소용품’, ‘캠핑용품 론칭쇼’ 등 타 유통업체들과 다른 새로운 시도를 전개해 온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도 차별화된 팝업 공간을 기획하고자 다양한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기간 축적된 팝업스토어 정보를 기반으로 흥행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입점시킬 계획이다.

초기 공간 구성은 마니아틱한 콘텐츠을 중심으로 했다. 대표적으로 기존 ‘아이파크몰 키보드 페스티벌’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커스텀 기계식 키보드로 유명한 브랜드 ‘스웨그키’가 유통업계 최초 단독매장을 선보인다. 또한 몸통과 뿌리가 하나인 독특한 생김새로 식집사(식물+집사)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인 괴근식물 매장도 입점한다.

이와 함께 세 차례 팝업스토어를 통해 와인과 위스키 열풍을 다시 불러 일으켰던 인플루언서 ‘와인킹’이 아이파크몰과 손잡고 정식 오프라인 매장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소수 마니아들만이 즐기던 문화들도 인기 콘텐츠로 떠오르는 등 업계의 트렌드는 매우 빠르게 변화 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일 리빙파크 3층 공간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차별화된 놀이 공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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