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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오후 2시 투표율 65.5%…20대 대선 比 0.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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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기자I 2025.06.03 14:13:51

[21대 대선]
호남 3개 지역 투표율 1~3위…전남 76.0%
부산 62.1% 최하위…대구 63.3% 경북 65.22%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3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65.5%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오후 2시까지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1338만8060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9~20일 진행된 사전투표 등을 모두 포함한 결과다.

투표율은 65.5%로, 직전 20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64.8%) 대비 0.7%포인트(p)높다. 19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59.9%)와 비교하면 5.6%포인트 상회한다.

지역별로는 호남 3개 지역이 1~3위를 차지했다. 전남이 76.0%로 가장 높았고 광주 74.0%, 전북 73.8%로 뒤를 이었다. 가장 유권자가 많은 경기도는 65.3%로 집계됐고 서울 64.9%였다.

반면 부산이 62.1%로 전국 17개 시도중 가장 낮고 대구는 63.3%로 15위였다. 경북은 65.2%, 경남은 64.1%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본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직전 21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77.1%였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울산시 남구 신정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옥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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