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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거리다 쓰러져", 마트서 카트 정리하던 6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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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25.07.11 06:55:50

경찰 "무더위 환경 영향 있는지 조사 중"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경기 고양시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60대 노동자가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MBC 캡처
10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 3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대형마트에서 카트 정리를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범죄혐의점이나 외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노동지청 등 관계 기관과 무더위 등 환경이 사망에 끼친 영향이 없는지 확인 중이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사망한 노동자는 행인이 신고를 해 사고가 확인됐다. “휘청거리면서 쓰러졌다”는 목격자 증언도 있었다. 카트 정리를 하던 주차장은 온도가 34도가 넘고, 층마다 냉풍기가 1대 설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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