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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언팩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7과 갤럭시Z플립7, 갤럭시Z플립7 팬에디션(FE), 갤럭시워치8 시리즈 등을 공개한다.
특히 언팩 초대장에서 ‘울트라가 펼쳐진다’는 문구를 넣고 폴드 신제품에 대해 역대 제품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며 강력한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춰 갤럭시 S시리즈 ‘울트라’에 준하는 성능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외신 등 업계에 따르면 Z 폴드7은 접었을 때 기준 두께 8.9㎜, 펼쳤을 때 4.2㎜ 두께로 역대 가장 얇다. 이대로 출시한다면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 중국 오포의 파인드N5(4.21㎜)보다도 얇다. 이외 Z 폴드7은 8인치 디스플레이, 무게 215g으로 예측된다. 모바일프로세서(AP)는 갤럭시S25 시리즈의 ‘스냅드래곤8 엘리트’가 탑재되고, 폴더블 폰 최초로 16GB 램을 탑재한 1테라바이트(TB) 저장용량 모델까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Z플립7은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고 외부 디스플레이가 개선되는 등 사용성이 훨씬 나아진 제품이 될 전망이다. 그간 갤럭시Z플립 시리즈의 가장 아쉬운 점으로 꼽혔던 배터리는 4300밀리암페아(mAh)로 전작 대비 7.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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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언팩에서 건강 관리 기능이 향상된 워치 등 스마트폰 외 제품도 소개한다.
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트리폴드 폰’, 스마트 안경 등 새로운 폼팩터는 공개되지 않고 깜짝 티저 정도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진행 중인 신제품 사전 구매 알림 신청 참여자가 2주만에 16만명을 넘어서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