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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과 1986교동짬뽕이 함께한 '행복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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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5.06.28 23:11:13

지역 소외계층 100여 명 초청 식사봉사
매달 넷째 주 일요일, 정기적으로 행사 진행 계획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식구(食口), ‘먹을 식’에 ‘입 구’를 쓴다. 끼니를 같이 하는 사이라는 뜻이다. 통상 가족 또는 가족과 같이 함께 일하는 사이를 이른다.

지난 22일 1986교동짬뽕 매탄점에서 열린 행복한 식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지역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이 정성껏 준비한 한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식구의 정을 나눴다. 지난 22일 수원시 매탄동 1986교동짬뽕 매탄점에서 열린 ‘이웃愛 온기나눔 행복한 식사’(행복한 식사)를 통해서다.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이 주최하고 1986교동짬뽕(대표 박성민·이호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100여 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며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

봉사에 함께한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와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살피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후원한 1986교동짬뽕 관계자는 “정성껏 준비한 한 끼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더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에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매달 넷째 주 일요일마다 정기적으로 행복한 식사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다.

행사를 기획한 박창수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 차기회장은 “단순한 무료급식을 넘어 지역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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