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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정은 대학 내 창업 및 기술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의 대학 도시계획 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최고 높이(20m→52m)완화 및 혁신성장구역 지정을 통해 대학이 보다 유연한 공간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성균관대는 혁신성장구역 내 미래혁신관(11층)과 금잔디관(2층)을 통해 그간 부족한 연구 및 강의 공간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획에는 첨단분야 미래인재 육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혁신캠퍼스 조성뿐만 아니라, 주차장, 열린 강의실, 갤러리 등 대학 내 시설을 지역에 개방하는 오픈캠퍼스 계획도 포함돼 있다.
이번에 건립되는 미래혁신관은 2026년 6월 착공해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금잔디관은 2031년 착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대학 공간 혁신을 더욱 활성화해 대학이 미래 인재 양성과 기술혁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