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출전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가장 상위에 위치한 종목으로, 국내 최고의 레이싱 전용 스톡카 경주 대회로 손꼽힌다. 고속 주행과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차량들이 펼치는 치열한 경쟁은 매 시즌 박진감을 선사하며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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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위해 금호 SL모터스포츠는 실력파 드라이버 이창욱과 노동기를 기용하며, 더욱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노동기 선수는 2020년과 2021년 두 시즌 동안 엑스타 레이싱팀에서 활약하며,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창욱 선수는 2023년 슈퍼6000 클래스에서 종합 2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모터스포츠 세대교체를 이끈 주인공이다.
또한 금호 SL모터스포츠 차량은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금호타이어 ‘엑스타(ECSTA) S700’ 과 빗길에서도 견고한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발휘하는 ‘엑스타(ECSTA) W701’을 장착한다. 이러한 타이어 성능은 경기에서 중요한 경쟁력을 제공하며, 우승을 향한 도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 김영진 전무는 “2025 시즌을 맞아 최고의 드라이버 라인업과 타이어 성능을 완성했다.”라며, “금호타이어의 첨단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으로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금호 SL모터스포츠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 eN1 클래스에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및 팀 챔피언’에 등극했다.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임과 동시에 전세계 최초로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를 적용한 전기차 레이스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