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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손해…여름휴가 '이날' 떠나면 가장 저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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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나연 기자I 2025.05.22 08:19:44

스카이스캐너 항공권 데이터 분석결과
여름휴가 7월 초·월요일 가장 저렴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면 7월 초 출발하는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행객으로 붐비는 인천공항. (사진=연합뉴스)
21일 글로벌 여행 앱 스카이스캐너가 한국인 여행객을 위한 항공권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여름휴가 기간 가장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시기는 본격 극성수기가 시작되기 전인 7월 첫째 주(6월 30일~7월 6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둘째 주(7월 7일~7월 13일)와 7월 셋째 주(7월 14일~7월 20일)가 뒤를 이었다.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왕복항공권 중간요금 49만 9293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 1위로는 베트남 나트랑이 꼽혔다. 이어 인도네시아 덴파사르(발리), 베트남 다낭, 일본 도쿄, 삿포로, 오사카, 호주 시드니, 일본 후쿠오카, 필리핀 세부, 몽골 울란바토르 순이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와 일본 삿포로, 호주 시드니 등은 7월 첫째 주가 여름 동안 가장 저렴한 주간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나트랑과 필리핀 세부 등은 8월 마지막 주다.

스카이스캐너가 공개한 ‘2025년 더 스마트한 여름휴가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70%)은 여름 휴가지의 날씨 예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설렘과 기대감이 높아진다고 답했다. 또 여름휴가를 떠올렸을 때 일상 속 활력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여름휴가 예약 현황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 50%가 “아직 여행 상품을 예약하지 않았지만,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고 답했다. 휴가 상품을 예약하지 못한 이유로는 “어디로 갈지 결정하지 못했으며 여행지에 대한 영감이 필요하다(41%)”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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