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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민주노총 산하 굼속노조는 오후 1시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민주일반연맹은 오후 1시 30분 국회 앞 본무대에서, 서비스연맹은 오전 11시 구로구 넷마블 앞과 오후 1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각각 사전대회를 연다.
비수도권에선 전국대회를 연다. △충북도청 서문(오후 2시 30분) △천안시외버스터미널(오후 2시) △민주당 전북도당(오후 4시) △금속노조 광전지부 총파업대회 광주시청(오후 3시) △금속노조 포항지부 총파업대회 포항시청(오후 1시) △부산시청(오후 4시) △울산시청 남문(오후 2시 30분) △STX 오션타워(오후 4시) △동해 우리은행 앞(오후 6시) △춘천 팔호광장(오후 6시 30분) △제주시청(오후 4시) 등에서 예정돼 있다.
민주노총은 수도권 1만명, 전국 3만명 규모 조합원들이 모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앞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정부는 배제와 탄압으로 일관했던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을 폐기하고 노동계와 실질적인 대화와 교섭에 나서야 한다”며 “노정 교섭을 통해 노동·사회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 거부권으로 입법이 무산된 노조법 2·3조 즉각 개정, 화물차 기사의 적정 임금 보장을 위한 안전운임제 복원, 노조 회계 공시제도 폐지,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를 위한 노동기본권 확대 강화, 초기업 교섭 제도화를 위한 노조법 개정,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에 대한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