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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잠룡 테마주 요동...상지건설 나흘째 上[특징주]

김경은 기자I 2025.04.07 09:15:23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7일 국내 주식시장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대선 후보 테마주들은 줄줄이 상승행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 상장사 상지건설(042940)은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해 9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약 3배 폭등했다.

상지건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로 묶여있다. 이 대표 선거 캠프에 상지건설 임무영 전 사외이사가 합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테마주인 평화홀딩스(010770)는 17.51%, 홍준표 대구시장 테마주인 경남스틸(039240)은 25.0%,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테마주인 안랩(053800)은 5.86% 상승 중이다. 다만 오세훈 서울시장 테마주인 진양산업(003780)은 -0.8% 하락 중이다.

다만 대선 후보 테마주는 연결 고리가 뚜렷하지 않고 시세 조종 세력의 타깃이 될 확률도 높아 각별한 투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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