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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해 운영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은 총 17개 기관에서 2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전년 대비 기관 수는 3곳, 프로그램 수는 6개 증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문성·신뢰성을 갖춘 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며 “각 프로그램은 장애 유형·개별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방송댄스, 농구, 골프, 요리, 심리·인성교육, 생태 체험, 보드게임 등이 있다. 특히 뇌병변·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재활체육 수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고 농구교실은 새로 개설됐다. 수상스포츠 체험활동도 예산을 확대해 도입됐으며 점핑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역사회 교육기관과 협력을 통해 운영 지속성·공간 활용의 다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일부 기관은 방과후 프로그램과 연계한 돌봄 서비스도 함께 운영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맞춤형 방과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안팎의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향후 운영 실태 점검과 우수 사례 발굴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과 효과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즐겁게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특수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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