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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프랑스 감성’으로 브랜드 이미지 전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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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묵 기자I 2025.06.30 06: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르노코리아가 르노 글로벌의 공식 마름모꼴 로고 ‘로장주(Losange)’를 도입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전환에 나섰다. 프랑스를 본사로 둔 르노코리아만의 차별화된 정체성, ‘프렌치 스타일’을 고객 서비스 센터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열린 프랑스 문화 체험 프로그램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우선 기존 서비스센터에 ‘프렌치 스타일’을 접목해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1995년에 건립된 성수사업소를 리모델링해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로 새롭게 문을 연 것이다. 이번 리모델링에는 프랑스 르노 본사 디자인팀이 참여해 현대적인 프랑스 감성을 구현했다. 1층부터 2층까지 이어지는 공간 곳곳에는 르노의 헤리티지를 담은 아이템들을 전시했다.

르노 성수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차량 수리 공간을 넘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1층에서는 르노 차량 전시와 함께 굿즈 ‘디 오리지널 르노’ 아이템을 구경할 수 있다. 2층에서는 시즌별 트렌디한 카페 팝업과 르노의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르노코리아는 6월 한 달 간 르노 성수에서 르노의 브랜드 스토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르노 특유의 프렌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프랑스 관련 서적 저자의 문화 강연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채로운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8일에는 유튜브 ‘침착맨’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프랑스 언어학 박사이자 ‘극내성인’의 저자 정일영 작가가 르노 성수를 찾아 강연했다. 29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은 미술 활동에 참여하고, 부모들은 그랑 콜레오스 소개 투어 및 시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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