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美특징주]테슬라, 3Q 일시적 인도량 증가 예상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주영 기자I 2025.07.11 05:13:5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단기적으로 테슬라(TSLA)의 인도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웰스파고의 콜린 랭건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이 오는 9월30일 종료되기 전에 테슬라 차량에 대한 수요가 몰리며 이같은 결곽가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로인해 올 3분기 테슬라의 인도량은 40만대를 넘어설 것이지만 이어 4분기에 바로 큰 폭의 하락이 나타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결국 이로인해 테슬라는 연말 판매촉진을 위해 4분기 내 전기차 가격을 약 4% 인하할 가능성이 있고 이는 결국 테슬라의 마진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그는 우려했다.

이를 근거로 웰스파고는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12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이날 종가 309.87달러보다 60% 이상 낮은 가격대다. 또 투자의견 역시 시장 수익률 하회로 유지한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한편 최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정치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300달러도 이탈했던 테슬라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전일대비 4.73% 상승으로 마감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연간 수익률은 23%가 넘는 상황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