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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도 과학으로 푼다… 과기부, 사회문제 해결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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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5.07.20 12:00:00

토크라운지·포럼 통해 과학 기반 해결책 제시
국민체감도 높이는 현장 소통 추진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가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대국민 소통을 본격 강화한다.

과기정통부는 국민 참여를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R&D)을 추진해 온 가운데 성과 확산과 국민 체감도 제고를 위해 ‘토크라운지’, ‘사회문제 해결 포럼’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7월 21일 오전 11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붉은등우단털파리(일명 ‘러브버그’)를 주제로 한 ‘토크라운지’를 개최한다. 이 자리는 러브버그의 생태와 출현 배경 등 과학적 분석을 통해 불편함을 겪는 국민의 이해를 돕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는 7월 29일부터는 보다 심층적인 기술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사회문제 해결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과학기술적 진단과 해결 방안을 전문가들이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국민생활안전종합지원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추후 영상도 다시보기로 제공된다.

김보열 과기정통부 공공융합기술정책과장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연구개발이 효과를 내려면 현장과의 끊임없는 소통이 핵심”이라며, “사회문제 해결 R&D 1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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