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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0.59%로 3개월 전인 지난해 말(0.54%)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2021년 3월 말(0.62%) 이후 4년만의 최고치다. 부실채권 비율은 코로나 막바지였던 2022년 3분기(0.38%) 이후 계속 상승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상환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부실이 심화되고 있다. 작년 말에서 올해 3월 말 사이 대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03%포인트 상승했지만,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는 각각 0.09%포인트, 0.08%포인트 증가했다. 또 이 기간 주택담보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02%포인트 늘어난 반면, 신용대출(0.06%포인트)과 신용카드채권(0.2%포인트)의 부실채권 비율은 크게 올랐다.
금감원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정리 규모 감소 등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신용손실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부실채권 상·매각 등 은행권의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를 지도하는 한편,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 손실흡수 능력 확충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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