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와 금융결제원, 삼성전자는 모바일현금카드와 삼성월렛 간 연계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7일부터 삼성월렛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앱 업데이트를 통해 시작되며, 오는 11일까지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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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월렛은 5대 시중은행을 포함해 총 10개 은행의 ATM 입출금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모바일현금카드 지원으로 모바일현금카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7개 은행의 ATM 입출금을 지원하게 됐다. 모바일현금카드 사업 참여 은행은 우리·신한·KB국민·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과 △SC제일 △기업 △수협 △산업 △대구△부산 △제주 △전북 △경남 △광주은행 △농·수협중앙회 등 17곳이다.
이들 17개 은행에 대해선 당행 거래는 물론 타행 거래와 편의점 ATM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실물 현금카드 없이 온·오프라인 상거래 결제, 상거래 시 발생하는 거스름돈 적립 서비스 등도 삼성월렛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