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엑스는 1996년 9월 설립된 세종텔레콤의 블록체인 및 AI융합 사업을 담당하던 신성장사업본부가 분할되어 설립된 법인이다. 신규로 법인에서 세종텔레콤의 신성장사업본부 사업을 양수·양도하는 방식으로 설립됐다.
세종디엑스는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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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세종디엑스 대표이사는 “세종디엑스에서 말하는 DX는 단순한 디지털화가 아닌,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혁신 플랫폼”이라며, “블록체인과 AI 등 당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을 신속하게 전개하고,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존속 법인인 세종텔레콤은 전기·통신·소방·토목 공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다. 세종디엑스와 세종네트웍스 등 주요 자회사와 협업을 통해 통신 및 ICT 융합 사업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연결 수익 기반을 확대해 중장기적인 주주가치 극대화를 실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