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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첨단소재, 2만t 규모 수산화리튬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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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23.12.22 08:00:00

24년 매출 3500억원 이상 기대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미래나노텍(095500) 그룹 핵심 계열사 미래첨단소재가 올해 대비 2배 증가한 차년도 수산화리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미래첨단소재
이차전지 사업을 영위하는 미래첨단소재는 국내 대형 양극재 제조사와 ‘24년도 수산화리튬을 기본 2만t에서 최대 2만 6000t까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올해 1만t 대비 2배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미래첨단소재는 ‘24년 매출을 3500억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23년 예상매출액 대비 35% 가량 증가하는 수치다.

미래첨단소재의 주요 매출품목인 양극재 첨가제(텅스텐, 코발트 등) 또한 고객사들과 차년도 물량에 대한 협의 마무리 단계다. 이 역시 금년 물량 대비 약 2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첨단소재 관계자는 “2024년에는 외형성장 뿐만 아니라 수익성 확보에도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공정 효율화 및 캐나다 퀘벡 생산법인 Set-up을 통한 고객다변화로 중장기 고도성장을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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