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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문재인은공산주의자…나한테 덤벼라”

김소정 기자I 2019.09.24 14:48:37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지지자라고 밝힌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조국 법무부 장관과 문재인 대통령을 연일 비판하고 있다.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페이스북
김 대표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황교안 대표님을 지지한다. 황 대표님을 중심으로 연합을 호소한다. 한 꼭지 붙들고 공산주의자 문재인을 몰아내야 한다”라며 코링크는조국꺼 문재인은공산주의자 해시태그를 남겼다. 김 대표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릴 때 마다 같은 해시태그를 남겼다.

김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문재인은공산주의자 코링크는조국꺼라는 메시지가 더욱 퍼졌으면 좋겠다. 저는 가루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 얼마든지 덤벼라. 더욱 나를 공격하라. 공중파 TV에서 다뤄달라. 잠잠해지는가 싶어서 불안했다. 이슈를 더 키워달라. 조국은 코링크를 통해서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어 “확인이 안 된 거라서 문제가 된다면 저를 고소하라. 대신에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감옥에 가야 한다면 기꺼이 가겠다. 그럼 이 메시지가 더 확장될 것이고 저는 국민들을 섬길 기회를 주심에 감사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자신을 비판하는 온라인 게시글에 대해선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저와 가족의 명예훼손죄, 그리고 회사를 향한 영업방해죄에 해당되는 모든 것의 제보를 줘라.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온라인의 모든 내용 중 그러한 내용이 있으면 캡쳐해서 보내달라”고 말했다.

김 대표의 페이스북 글로 국대떡볶이가 비난을 받는 것에 대해선 “국대떡볶이가 망할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지금 다같이 나서지 않으면 어차피 다 망한다. 국대떡볶이만의 일이 아니다. 제가 왜 포기하겠냐. 저는 가장 안전한 길을 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 가족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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