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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396번지 일대 6만2557㎡를 대상으로 지하 3층 ~ 지상 32층, 공동주택 15개동, 1305가구 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4240억원 규모다.
앞서 현산과 롯데건설은 지난달 22일 열린 1차 시공사 합동설명회에서 관양현대 재건축조합에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현산은 △관리처분 총회 전 시공사 재신임 절차 △SPC 2조원, 사업추진비 가구당 7000만원 지급, 월드클래스 설계 △안양 시세 평당 4800만원 기준 일반분양가 100% 반영, 대물변제 통한 조합원 이익 보장 △안전결함 보증기간 30년 확대 △매월 공사 진행현황 및 외부 전문가 통한 안전진단 결과 보고 △외부 전문 안전감독관 업체 운영 비용 부담 등이다.
롯데건설은 △사업추진비 책임조달 △무상입주 및 환급 확정 △골든타임 분양제 △물가인상에 따른 공사비 인상 없음 △분담금 입주 2년 후 납부 △환급금 조합원 분양 계약시 100%선지급 △마이너스 옵션(가구당 4000만원) △사업비 전액 무이자 대여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비용 지급(가구당 1000만원) 등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