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자동차부품 전문 '에이치오토모티브' 분할

by강경훈 기자
2018.11.14 15:52:47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한화(000880)는 자동차부품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에이치오토모티브(가칭)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분할기일은 2019년 2월 1일이다.

회사 측은 분할 목적에 대해 “자동차부품 사업 부문을 독립법인으로 분리 경영함으로써 전문성을 특화하고 그 특수성에 적합한 기동성 있는 경영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책임경영체제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12월 2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