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현영 기자
2018.09.18 21:33:55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내일(19일)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2박 3일 간의 남북 정상회담 둘째날 일정에 돌입한다.
전날에 이어 다시 정상회담을 갖고 합의문을 도출, 공동 기자회견도 열 계획이다. 이후 옥류관에서 오찬을 갖고 오후에 미래과학자 거리나 여명거리 등 주요시설을 돌아볼 예정이다.
만찬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문 대통령이 북측에 요구한 대로 평양시민이 자주 가는 식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평양대극장에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을 관람했다. 이후 목란관에서 열린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20일 2박 3일간의 평양 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뒤 남측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다음은 19일 주요 정치·경제 일정이다.
◇경제·산업
10:00 금융위,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
11:30 금감원장, 외국계 금융회사 CEO 간담회(콘래드호텔)
10:00 공정위, 전원회의(심판정)
기재부, 2018년도 8월 담배시장 동향
◇정치·사회
오전, 문재인 대통령 남북정상회담(평양)
10:00 성윤모 산업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위원회(국회)
10:00 과기정통부ㆍ임대식 과기정통부 본부장ㆍ방통위,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
14:00 복지부 장관, 응급의료기관 등 현장방문(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