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353억원 규모 파생상품부채 평가손실 발생

by이은정 기자
2021.08.17 18:59:08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광림(014200)은 파생상품부채(전환사채)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손실누계잔액은 353억3481만원으로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43.26%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주가 상승 등으로 인해 당사가 발행한 전환사채의 전환가격과 주가 간 차이가 발생함에 따라 회계적으로 인식한 파생상품 평가손실”이라며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의 평가손실”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