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설명절 앞두고 릴레이봉사활동 펼쳐

by정다슬 기자
2017.01.17 23:02:29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맞이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이웃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국수를 만들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화건설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임직원 120여명이 오는 24일까지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꿈에그린 도서관’을 건립한 6개 지원기관을 찾아 명절음식을 준비하고,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장애인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한화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장애인 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6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60호점을 개관했다.

봉사 릴레이 첫 날인 17일에는 임직원 30여명은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송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국수와 빵을 조리해 인근에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꿈에그린 도서관에 어린이들을 위한 좌식테이블과 쿠션, 안전매트, 신규도서 등을 선물했다. 또 오는 18일에는 상계종합사회복지관, 19일 우성원, 20일 H2빌, 23일 중앙사회복지관, 24일 삼성농아원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 외에도 ‘건축 꿈나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과 어린이재단, 지역복지관 등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난해에만 100회 이상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