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구에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분양

by김용운 기자
2020.03.25 18:45:32

지하 6층~지상 49층, 5개 동 규모
아파트 894가구 및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 총 1150가구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현대건설이 대구시 중구 도원동 일원에 공급하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조만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49층, 5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규모로 아파트 89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 등 총 1150가구 규모다. 지하 1층~ 지상 2층에는 연면적 2만 6749㎡ 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도원도 들어선다. 완공 시 지역 내 최고층인 49층 랜드마크 단지로 위상을 굳힐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투시도(사진=현대건설)
주택형은 전용면적별로 △84㎡ 534가구 △99㎡ 90가구 △107㎡ 270가구로 구성됐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84㎡로 소형 아파트 수준의 공간을 갖췄다. 남측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단지 중앙에 중앙광장을 배치해 동 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단지 3층에는 피트니스, 샤워실, GX룸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외부 테라스가 제공되며 거실 광폭창을 적용해 우수한 개방감을 확보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1번 출구가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으로 태평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광역 및 시내권 이동이 편리하다. 대구권 광역철도(2022년 개통예정) 및 KTX·SRT가 정차하는 서대구역사(2021년 개통예정)도 계획돼 있다.

코로나19에 따라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마련했다. PC와 스마트폰으로 입지 여건과 단지 배치, 실제 모델하우스에 지어진 유니트, 모형도 등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