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2.08.12 20:31:30
높이 5m 규모 성벽 무너져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원인
5억원 내외 긴급보수비 투입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은 지난 8일부터 내린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의 성벽 일부가 무너짐에 따라 긴급 복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경기도 광주지역에 내린 시간당 최대 105mm의 집중호우로 남한산성 좌익문(동문) 내측 구간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장경사 송암정터 구간으로 토사가 유입되어 길이 15m, 높이 5m 규모의 성벽이 붕괴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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