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토부 "기존 임차인 갱신율 70% 넘어…임대차3법, 주거안정 도움"

by한광범 기자
2021.01.18 15:37:34

김홍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관련 합동브리핑에서 “임대차 3법 도입 후 기존 임차인 갱신율이 70%를 넘어서고 있어 기존 세입자의 주거안정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30년간 유지되던 기존 임대차 거래 관행이 새로 바뀌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2+2년 관행이 정착되면 많은 임차인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