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운용-LG전자, IoT 개발 업무협약 체결

by이광수 기자
2019.07.24 18:17:13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에 LG전자가 보유한 인공지능(AI) 기반 가전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력을 접목하기로 협의했다.

LG전자와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달 서울 후암동 LG전자 서울역 빌딩에서 이상윤 LG전자 한국 B2B그룹장과 이지스자산운용 부문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이지스자산운용 특화 플랫폼 및 앱 개발 △LG 홈 IoT를 이용한 공용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 연계 등 IoT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LG전자의 AI 플랫폼 기술 ‘씽큐(ThinQ)’를 적용한 공조 및 가전 제품을 이지스자산운용이 추진하는 기업형 임대 주택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로 현재 26조원이 넘는 운용자산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입주자 편의성과 보안 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게 이지스자산운용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