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희정 전 의원, 독일에서 '윤 정부 국정비전 특강'

by김태형 기자
2022.05.17 19:14:33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김희정 전 국회의원이 1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자유대학 한-EU 센터에서 '대한민국 새 정부의 도전과 시대적 소명'을 주제로 특강과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방문학자(visiting scholar) 자격으로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의 초청으로 출국했으며 이날 윤석열 정부의 국정 비전에 대한 독일내 관심을 환기시켰다.



정치권 내 대표적인 독일통 의원인 김희정 의원은 국회의원 임기 중 한·독 의원 친선협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독일 한스 자이델 재단 초청 연수를 통해 독일의 산업현장을 찾아보고 통일 현장의 관계자들을 만나는 경험도 했었다. 또한 독일헤르베르트 콴트 재단이 주최한 `유럽 아시아 젊은 지도자 포럼'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하기도 했고, 한독포럼 등을 통해 독일쪽 인사들과 긴밀한 교류를 해 오고 있다.

이번 베를린자유대 초청을 통해서는 독일과 유럽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공공외교 전략을 재정립하는데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17, 19대 국회의원과 청와대 대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여성가족부 장관을 역임했다. (사진=김희정 전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