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자동차 딜러를 위한 IT시스템(DMS) 출시

by김현아 기자
2019.01.24 16:54:5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웅진(대표이사 이수영)이 자동차 딜러를 위한 IT관리 솔루션인 딜러관리시스템(Dealer Management System) 개발을 완료했다.

딜러의 업무영역을 IT시스템으로 통합관리 하여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자 개발된 솔루션이다. 카쉐어링, 순회정비, 정기점검, 수입차관리 등 12차례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됐다.

W-DMS 시연 화면
딜러는 판매와 고객관리, 부품과 정비영역에서 각각 개별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었던 고객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여 관리 할 수 있다. 이러한 고객 통합 관리기능을 통해 딜러는 데이터 중복 입력 등의 불필요한 업무를 제거 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고객 차량의 판매부터 정비, 부품 교환, 고객 설문조사까지 고객을 위한 모든 영역을 IT시스템으로 관리 할 수 있는 고객관계관리(CRM)기능도 강화했다. W-DMS는 데이터베이스(Database)나 클라이언트(Client)에 제한 받지 않도록 설계돼 각기 다른 완성차의 제조사 및 수입사가 필요로 하는 딜러 관리의 데이터 인터페이스도 지원한다.

개별 딜러에게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구성 할 수 있도록 간단한 화면으로 설계됐다.

다국어/통화지원, 멀티사업장/창고관리등 기존의 복잡하게 처리했던 업무들을 간소화된 화면으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딜러의 업무 특성에 따른 맞춤형 UI(사용자환경)도 구성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한다.

웅진 솔루션사업본부 이준영이사는 “W-DMS는 현대기아자동차 등 국내외 최대규모의 DMS프로젝트에 웅진의 기술 노하우가 적용됐다”고 말했다.